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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 먹거리 종합관리 체계 구축
시민에 안전한 고품질 먹거리 공급 대책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19일(금)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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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먹거리 환경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푸드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주낙영 시장, 이락우 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을 비롯한 생산자 단체 대표 등 46명이 참석해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푸드플랜(FOOD PLAN)이란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시민들에게 안전한 고품질의 식품을 공급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먹거리 종합관리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교육·홍보를 통한 지역화, 지속 가능한 다주체 연계, 공동으로 이끄는 내발적 자립 등 3가지 전략 과제, 16개 세부 사업을 도출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반영해 농가 조직화, 포장재 통일 등의 로컬푸드 직매장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계약재배 지원 등 로컬푸드 육성에 집중한다. 더불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량개량과 친환경 자재를 지원함은 물론 농약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먹거리 확대에도 앞장선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를 보완해 5월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후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속 가능한 먹거리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경주형 푸드플랜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경주 먹거리 정책에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모든 주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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