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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지역 단체 17곳과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협약식 체결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19일(금)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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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기후위기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단체들이 힘을 보태고 나섰다. 지난 18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 17개 단체가 참여해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와 대응, 해양·육상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17개 단체는 이날 빈곤·기아 퇴치,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등 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문화로 정착하는데도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8월부터 추진된 심포지엄, 시민원탁회의, 시민실천운동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경주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의 변화에 일조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 내용은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에 맞춰 열리는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지역 단체 17곳이 선도적으로 이행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이 경주시의 생활문화로 정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지원을 강화해 경주시가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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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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