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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항·울산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본격 추진
도시발전 시행계획 수립…경제·산업·해양 등 5대 분야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19일(금) 15:52
ⓒ 황성신문
경주와 울산, 포항이 연합해 추진 중인 ‘해오름동맹’이 분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초광역 공동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세 도시가 지난해 울산연구원·경북연구원을 통해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연구’에서 도출된 발전 전략과 사업 등을 담은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조치로 경제·산업·해양, 교통기반 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이 추진된다.
5대 분야는 △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육성 및 단일 경제권 형성 △동일 생활권‧경제권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초광역 교통망 연계 △기능적‧물리적 관광 연계성 강화 △재난‧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지역 간 지능형 협력체계 구축 △해오름동맹 추진체계 구축과 제도 마련이다.
해오름동맹은 지난 2016년 6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생활권역으로 묶인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의 행정협의체다.
동맹 결성 이후 지속적으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해 산업·연구개발(R&D) 분야, 문화‧관광‧교류 분야, 도시기반(인프라) 분야, 농‧축산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적‧기능적으로 연계성을 높여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시행계획과 공동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해오름동맹 강화 뿐 아니라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연계협력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와 인구 유출 등 지방소멸 시대 극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오름 친환경 첨단산업벨트 조성처럼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비롯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협력사업들을 착실히 진행해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유기적 발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의 밀도 있는 추진으로 해오름동맹 3개 도시 간 연계협력의 강화와 더 나아가 해오름동맹이 초광역 상생 모델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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