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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사태 대비 대피 훈련 실시
중앙부처와 지자체 합동 도민 안전 확보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26일(금)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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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상북도는 지난 22일 문경시 산북면 창구리 마을회관에서 산림청, 문경시와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을 했다. 대피 훈련 장소인 문경시 산북면 창구리는 2023년 7월 집중호우 피해로 인명사고가 났던 산북면 가좌리 인근 마을로 54 가구 88명의 주민 중 안전 취약계층 주민이 6명이고, 산사태취약지역은 6곳이며 높은 산지 사면으로 둘러싸여 있다. 산림청‧경상북도‧문경시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를 가정해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대피 등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했다. 문경시 경찰서와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훈련에는 지역주민과 단체 등이 참여해 실제 대피경로와 대피소 확인, 주민 비상 연락망과 주민 대피 담당자의 임무 역할 등을 확인했다. 또 안전 취약계층 어르신, 민간 조력자에 의한 대피자, 대피거부자의 강제 대피 등 다양한 경우를 가정해 대피체계도 살펴봤다. 대피 훈련이 끝난 후 주민 대피 여부 확인 방법, 대피자의 임의 복귀 제재, 대피 민간 조력자 확대 및 역할 강화 등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이행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토론 후에는 경상북도사방기술교육센터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도 함께했다.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은 산사태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과 주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교육한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을 계기로 여름철 극한호우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며 “이번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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