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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경주”...선포식
“나부터! 지금부터!”···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의지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26일(금) 14:08
ⓒ 황성신문
경주시는 지난 22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지구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 앞장서겠다는 구호를 외치며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도약을 선포했다.
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선포식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열리면서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날 주낙영 시장을 포함해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환경단체 회원과 시민 400여 명은 구호 제창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선포했다. 또 참석자들에게 나눠 준 탄소중립약속 배지는 탄소중립 실천의미와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도 피할 수도 없는 전 세계적 과제로, 주요 선진국들의 탄소중립 선언에 이어 우리나라도 2020년 12월에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시대적 흐름에 동참했다.
산업·에너지·교통 등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비전’의 이행 주체인 경주시는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윤병록 경주시 미래전략실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전략수립 단계부터 시민의견 수렴, 시민실천운동과 민관산학의 협력체계 수립 등 경주시 탄소중립 추진 과정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보고했다.
윤태열 경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은 “환경오염과 기후재난이 심각해지는 만큼 이에 따른 반성과 경각심도 커지고 있다”며 “경주시의 환경단체들이 힘을 모아서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작은 것 하나라도 먼저 실천함으로써 우리 경주부터 변하고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자”며 “오늘 선포식이 자라는 아이들에게 지구촌의 주인으로서 어떤 생각과 의지를 가지고 지구를 잘 지키고 가꾸어 나갈지 알려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ESG경영 모범도시 실천 로드맵 설정 △2050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추진 △경주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 시행 △탄소중립 실천 추진전략 구상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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