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금리단길, ‘황금별 테마거리’로 화려하게 재탄생
7억 5000만원 투입, 빛 광장과 빛 거리 조성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03일(금) 15:48
ⓒ 황성신문
경주시 중심상가 지역인 금리단길이 빛을 주제로 한 감성 테마거리로 새롭게 변모했다.
시는 이곳을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심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금리단길 황금별 테마거리’ 조성을 완공하고 지난달 30일 점등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총 7억 5000만 원을 들여 중심상권 야간 조명환경 개선을 통한 대릉원‧황리단길 보행 접근성을 높여 방문객 유입 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테마거리는 ‘빛 광장(520㎡)’과 ‘빛 거리(300m)’로 구분해 신라의 황금문화와 경주의 별 개양성을 스토리로 담았다.
특히 신라대종 정원인 신라의 빛 광장에는 북두칠성 일곱 개의 별 모양을 형상화한 바닥조명을 설치했다.
신라대종 체험관에는 일몰 후 매 시각 정각부터 15분간 신라의 황금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션 맵핑 콘텐츠가 상영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빛 광장부터 원효로까지 300m 구간에는 북두칠성의 여섯 번째 별이자 경주의 별인 개양성이 황금문화 신라를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황금별 개양성의 여정’을 빛 거리로 표현했다.
금리단길 진입로 3곳에 설치된 게이트와 거리 곳곳에 설치된 블라인드형 경관조명, LED 고보조명, 레이저 조명이 밤거리를 밝히며 방문객들에게 안전과 아름다운 경관을 동시에 선사한다.
또한 원효로 중심지 등 거점 구간에는 디자인아케이드, 디자인월, 행잉 큐브조명 104개 등의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밝고 아름다운 거리로 꾸몄다.
경주시는 올 연말까지 중심상권 활성화 구역 내 원효로 나머지 구간과 계림로 등 대릉원 방향에서의 진입로에도 빛 거리(2구간)를 확장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침체하는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주낙영 시장, APEC 성공 위해 공사 현장 직접 챙겨..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