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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황성 잇는 ‘황금대교’ 준공
410억 원 투입, 교통난 해소 기대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10일(금) 15:57
ⓒ 황성신문
경주시는 지난 7일 나원역에서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황금대교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과 시민들이 참석해 황금대교 준공을 축하했다.
이 교량은 경주시가 만성적인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경북도를 설득한 끝에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으로 총사업비 410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한 후 3년 만에 개통했으며, ‘황금대교’란 이름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앞서 지난 3월 25일 0시를 기해 우선 개통한 황금대교는 지역 교통난 해소와 정주 여건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은 이 교량이 지역 내 소통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표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황금대교는 금장교에 집중됐던 교통량이 분산하고, 지방도 68호선으로 연결되는 우회 도로망 구축으로 경주시의 교통과 정주 여건이 개선됨을 물론,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확충 및 주변 산업단지의 물동량 개선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황금대교 준공은 금장, 황성 일원의 극심했던 교통난 해소와 주민들의 정주 여건의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그간 현곡면 및 용황지구, 황성동 일대는 아파트 등 잇따른 공동주택 건립으로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한 탓에 강변로 및 금장 일원의 출퇴근길 교통 체증이 심화하는 상황이어서 황금대교에 거는 주민들의 기대감은 매우 크다”며 “황금대교 준공에 따른 우회 도로망 구축으로 교통 인프라가 개선됨은 물론,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확충에 따른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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