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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마포구 홍대 안심가로등 점등식
스마트 안심가로등 설치, 범죄 예방 기대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17일(금)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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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 스마트 안심가로등을 설치하고 안심가로등 점등식을 가졌다. 한수원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모두 9개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을 선정했으며,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는 총 23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이번 가로등 설치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것은 물론, 범죄 발생률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가로등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4년 서울 홍제동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75개 지역에 총 3천222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태양광으로 빛을 내는 안심가로등은 일반 가로등보다 1.5배 밝으면서도, 자정 이후에는 밝기가 조절돼 빛 공해 저감에 효과적이다. 또 충전 기능이 있어 해가 없는 장마철에도 최대 7일 동안 작동한다. 특히 이번에 안심가로등 최초로 CCTV, 비상벨, 영상감지센서, 점멸기 등이 결합 된 스마트 형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 관리의 효율성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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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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