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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4년 도시개발 핵심 전략 밝혀
최원학 국장, 올해 추진할 도시개발 계획 발표
재해복구 사업 904건 중 812건 완료
문화관광 통합 환승주차장 조성, 12월 완공 계획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17일(금)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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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지난 16일 최원학 경주시 도시개발국장 주재로 언론브리핑을 갖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추진하는 도시개발 핵심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국장은 지난해 성과로 숲머리마을 도시계획도로와 안강 옥산서원 진입로 확‧포장 준공, 황오지하차도의 구조개선과 자전거 공원(펌프트랙) 완료를 꼽았다. 또 국가 공간정보 발전 최우수기관 표창을 비롯해 2023 을지연습 국무총리 표창 등 총 9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는 최근 개통한 황금대교와 동국대 유치원에서 동대교까지 이어지는 흥무로 개설, 현곡 상구에서 효현 구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등 교통체계 개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유림지하차도의 구조개선 사업은 토지 보상과 관계 기관과의 협의가 마무리되는 오는 8월까지 공사를 착수해 내년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태풍 힌남노와 카눈으로 인한 재해복구사업은 총 904건 중 812건의 사업이 완공됐으며, 현재 진행 중인 92건 가운데 60건을 우기 전에 마무리 짓고 대규모 개선복구 사업 7건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올해 안으로 반드시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남천·대곡금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은과 안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도 속도를 내 반복되는 침수 피해 등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리단길, 대릉원 등에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문화관광 통합 환승주차장 조성은 현재 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매장문화재 조사를 마무리하는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건천 화천리 일원에 복합환승센터, 그린에너지시설 등의 내용으로 개발 중인 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시티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한수원과 연계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최원학 도시개발국장은 “도시개발국의 모든 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자연재해 대비부터 교통 원활, 도로 개설, 도시계획까지 누구나 살고 싶고 생활하기 편리한 도시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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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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