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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항, 과거 영광 되찾기 위한 새로운 도약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 100인 위원회’ 출범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24일(금)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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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내년 4월에 열릴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00인의 시민대표들과 머리를 맞댄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알천홀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 100인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감포항 100년의 역사적 의미를 새기고, 새로운 100년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였다. 시민을 대표하는 100인 위원회는 관광, 농‧어업, 체육, 대학교, 자생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기념사업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관 주도의 방식을 벗어나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념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기획총괄, 행사홍보, 학술문화, 참여지원, 행사운영 등 5개 분과로 구분해 각 분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문과 분과별 과제 수행을 담당한다. 기획총괄분과는 기념사업의 아이템 개발 등 종합기획 업무를, 행사홍보분과는 행사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주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학술문화분과는 포럼‧역사‧문화 등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참여지원분과는 먹거리, 즐길거리 등 판매 부스 운영‧관리를, 행사운영분과는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등 행사 전반을 책임진다. 이날 회의는 기념사업 경과보고, 감포권역 해양사업 추진현황 설명, 100인 위원회 구성, 분과별 토의 및 안건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분과에서는 감포항 근대사 관련 자료 수집, 시민참여 방안, 참신한 안건 발굴을 통해 성공적인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는 단순 이벤트를 넘어 아름다운 경주바다를 알리고 감포항을 중심으로 해양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감포항이 동해안의 최고 미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위원님들의 고견 제출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감포항은 1925년 1월 16일 개항한 후 1937년 제물포와 함께 읍으로 승격될 만큼 국내 대표 어항이었으나 현재는 어항 기능 약화와 인구감소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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