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감포항, 과거 영광 되찾기 위한 새로운 도약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 100인 위원회’ 출범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24일(금) 15:56
ⓒ 황성신문
경주시가 내년 4월에 열릴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00인의 시민대표들과 머리를 맞댄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알천홀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 100인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감포항 100년의 역사적 의미를 새기고, 새로운 100년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였다.
시민을 대표하는 100인 위원회는 관광, 농‧어업, 체육, 대학교, 자생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기념사업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관 주도의 방식을 벗어나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념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기획총괄, 행사홍보, 학술문화, 참여지원, 행사운영 등 5개 분과로 구분해 각 분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문과 분과별 과제 수행을 담당한다.
기획총괄분과는 기념사업의 아이템 개발 등 종합기획 업무를, 행사홍보분과는 행사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주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학술문화분과는 포럼‧역사‧문화 등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참여지원분과는 먹거리, 즐길거리 등 판매 부스 운영‧관리를, 행사운영분과는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등 행사 전반을 책임진다.
이날 회의는 기념사업 경과보고, 감포권역 해양사업 추진현황 설명, 100인 위원회 구성, 분과별 토의 및 안건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분과에서는 감포항 근대사 관련 자료 수집, 시민참여 방안, 참신한 안건 발굴을 통해 성공적인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는 단순 이벤트를 넘어 아름다운 경주바다를 알리고 감포항을 중심으로 해양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감포항이 동해안의 최고 미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위원님들의 고견 제출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감포항은 1925년 1월 16일 개항한 후 1937년 제물포와 함께 읍으로 승격될 만큼 국내 대표 어항이었으나 현재는 어항 기능 약화와 인구감소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고 있다.
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APEC 대비 경주형 손님맞이 서비스 추진..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