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경주교원드림센터 대강당과 소강당에서 '2024 제2회 경주 특수교육 溫미래 Job-E 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26명, 백일장 수상 학생 11명,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160명, 자원봉사 대학생 29명 등 총 426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디지털 및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 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 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장애 학생 맞춤형 직업 체험 부스, E-페스티벌 운영,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직업 체험 부스는 바리스타, AR/VR 체험, 나만의 에코백 제작, 전사 컵 메이커, 카미봇, 모루 인형, 슈링클스 등으로 구성,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또한, 올해도 지난해처럼 경주 초, 중, 고등학교 장애 공감 백일장 시상식을 함께 개최해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이 됐다. 권대훈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각자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모든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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