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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읍, 효부 최복남씨 도지사 표창
몸이 불편한 102세 고령 시어머니 지극 정성으로 모셔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31일(금)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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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건천읍은 지난달 24일 고령(102세)의 시모를 성심성의껏 봉양해온 효부 최복남(73세)씨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수상자 최복남씨는 20살의 어린 나이에 빈농의 독자에게 시집와 시부모를 모시는 효행을 실천하고 남편에게는 내조를 행하며, 자녀에게는 자애로운 우리 시대의 어머니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최 씨는 생계를 위해 농사일을 하는 와중에 본인 또한 청각장애가 있음에도 매일 수차례에 걸쳐 최근 건강 악화로 거동이 불편한 시모의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 시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종순 건천읍장은 “최복남씨의 헌신적인 효행은 오늘날 우리가 본받아야 할 최고의 미덕이다”며 “앞으로 효행과 같은 가치 있는 미덕을 장려해 주민들이 서로 돌보며 살아가는 따뜻한 건천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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