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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젊은 감성으로 시민 행복 챙긴다, ‘경주시 소소기획단 2기’ 발대식
소확행 사업 발굴 활동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31일(금)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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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행복을 찾기 위해 20~30대 경주시청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소소기획단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MZ세대 직원 16명으로 구성된 ‘소소기획단 2기’ 발대식을 갖고 소확행 사업 발굴 활동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기획단의 운영 방향 안내와 아이스 브레이킹 및 분과 선정을 위한 조별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획단은 지난해 ‘시민 감동은 작은 것으로부터’를 목표로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20~30대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경주시청 내 내부 조직이다. 이번 소소기획단 2기는 올 연말까지 청년‧인구, 문화관광, 농‧축산, 지역경제 활성화 등 4개 분과로 구분해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경주만의 차별화된 소확행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선다. 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분과별 선배 멘토 및 외부 전문가 매칭, 전문가 특강,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시책으로 발전시켜 오는 10월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최종 선정된 사업 추진을 위해 담당 부서와 의견을 공유해 정책에 접목할 예정이다. 한편 소소기획단 1기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황혼육아를 위한 ‘조(組)손(孫)도손 프로젝트’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장수의자’ △청년인구 유입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있는교?’ △친환경 혁신 ‘그린레이싱’ 등 4건의 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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