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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 박사
윤 해 수 | ⓒ 황성신문 | 민속공예단지(民俗工藝團地)는 못안마을에서 보불로 건너편에 있다. 신라시대(新羅時代)의 전통공예기술(傳統工藝技術)을 보존(保存)함은 물론이며 계승(繼承)하고 발전(發展)하기 위해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경주 지역의 장인(匠人)들을 한곳에 모아 1986년에 조성(造成)한 민속품협업단지(民俗品協業團地)로 전통(傳統) 골기와 집과 초가집 등 45동이 있다고 한다.
토우(土偶)를 비롯하여 신라금관(新羅金冠)과 불상(佛像), 그리고 청자(靑瓷)와 토기(土器) 등 도자기공예품(陶瓷器工藝品)과 목공예품(木工藝品) 등을 재현(再現)하고 있으며 재래방식(在來方式)으로의 재품(材品) 생산과정과 장인(匠人)들의 작품(作品)을 만드는 모습을 고객(顧客)들이 직접 보고 체험(體驗)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예촌(工藝村)에는 신라역사과학관(新羅歷史科學館)도 있어 국보(國寶) 24인 석굴암(石窟庵)과 국보(國寶) 31인 경주 첨성대(瞻星臺)의 모형도(模型圖)와 천문도(天文圖), 그리고 왕경도(王京圖)를 모형(模型)으로 제작하여 전시(展示)하고 있다. 민속공예단지(民俗工藝團地) 북(北)쪽 편에는 금속공예단지(金屬工藝團地)를 조성(造成)하려고 공사(工事) 중에 있다.
하동저수지(鰕洞貯水池)는 경주민속공예촌(慶州民俗工藝村)에서 보불로 건너편에 있다. 하동지(鰕洞池)라고도 하는데 말조개를 이용한 진주 양식장(珍珠養殖場)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으나 판매(販賣)가 부진(不振)하여 수지타산(收支打算)이 맞지 않았던지 지금은 저수지(貯水池) 안에 말조개를 양식(養殖)하는 거물망이 보이지 않으며 양식진주 가공공장(養殖珍珠加工工場)도 폐쇄(閉鎖)되고 없어진 것 같다.
불국사(佛國寺)가 가까워서인지 불국사저수지(佛國寺貯水池), 또는 불국제(佛國堤)라고도 한다. 대덕산(大德山)과 토함산(吐含山)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물이 하동저수지(鰕洞貯水池)에 이르고 시래천(時來川)으로 하여 남천(南川)과 형산강(兄山江)을 거쳐 동해인 영일만(迎日灣)으로 흘러간다. 제방(堤防)은 높이가 약 20m 정도이고 길이는 약 320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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