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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대-에이팀벤처스, 제조업 인력난 해소 위해 손잡다제조업 손잡다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대상 취업 연계 교육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매칭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07일(금)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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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신경주대학교와 제조기업 플랫폼 캐파(CAPA) 운영사 (주)에이팀벤처스는 지난 3일 신경주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제조기업 취업 연계 기반 유학생 모집·교육·양질의 일자리 매칭, 제조기업 근로자 대상 온·오프라인 한국어, 직무교육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자우 신경주대학교 국제교류처장은 “외동산업단지의 기업들을 하나하나 방문하며 제조기업들의 고충을 듣고 있다”며,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성건동 고려인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이 제조기업에 근무할 수 있는 적정수준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팀벤처스 관계자는 “30%에 육박하는 국내 제조업종의 인력 미충원율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거주 고려인 12만 명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매칭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지역 교육 기관들과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에 맞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제조기업에 추천해서 제조기업에 실질적으로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일윤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조기업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팀벤처스와 산학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본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대학이 학생을 교육하고 배출한다면, 지역뿐 아니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법인 원석학원은 교육부로부터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의 통폐합을 승인받은 후 지난 3월 신경주대학교라는 새로운 교명으로 통합을 완료하고, ‘취업 100% 목표 취업사관학교’를 슬로건으로, 지역이 대학에 요구하는 핵심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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