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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
드론 활용해 분무형 기피제 살포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07일(금)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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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막기 위해 도내 검출 시군 소재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방역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포항·안동·영주·영천·상주·문경·의성·청송·영양·영덕·예천·봉화·울진 등 ASF 검출 시군 소재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멧돼지 기피제 방역을 실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최근 강원 철원 양돈농가에서 발생함에 따라 도는 강원도에 접경해 있는 영주, 봉화, 울진을 시작으로 ASF 검출 이력이 있는 시군의 양돈농가 주변에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해 도내 양돈농가로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북도는 4월 재난관리기금을 투입, 도내 전체 양돈농가에 대해 고정형 멧돼지 기피제 3천60포(8천800만 원)를 지원한 바 있다. 도는 분무형 기피제 살포가 기존 고정형 기피제와 더불어 야생 멧돼지 차단에 이중의 방어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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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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