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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라이더 응급조치 여성 목숨 구해
쓰러진 식당 주인 발견 심폐소생술 실시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07일(금)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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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식당 주인 목숨구한 배달라이더 이태훈 씨 | | ⓒ 황성신문 | | 경주의 한 배달 라이더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식당 주인(여)을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경주 ‘바로고’ 천마지사에서 근무하는 이태훈(34·사진) 라이더. 이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 4분께 배달을 위해 들린 식당 주방에서 여성이 의식을 잃고 갑자기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 씨는 곧바로 쓰러진 여성의 상태를 확인한 후 119상황실과 통화하며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당시 긴박했던 상황은 식당 주방을 비추고 있던 CCTV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씨의 발 빠른 응급조치로 여성은 의식과 호흡이 돌아왔고, 때마침 도착한 119구급대가 해당 여성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이 여성은 손발이 오그라들고 호흡이 멈추는 등 전신마비 증세까지 보여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 같은 사실은 이 씨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한 여성이 경주시에 이 씨의 선행을 알리고 싶다고 요청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 여성은 경주 동천동에서 ‘선한 영향력 짜장면 2천900원’이라는 비영리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목사라고 밝혔다. 또 해당 여성은 이 씨를 직접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훈 씨는 “누구라도 사람이 쓰러진 상황을 목격했다면 저처럼 했을 것”이라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됐다니 저 또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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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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