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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한국수자원공사,‘임하댐 수상태양광 사업 주주간협약’체결
국내 최대 47MW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14일(금) 13:18
ⓒ 황성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11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이하 K-water) 본사에서 공동 사업주인 K-water와 ‘임하댐 수상 태양광 사업 주주 간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본금 출자와 지역사회 이익 공유를 위한 마을 법인 구성, 프로젝트 금융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임하댐 수상 태양광 사업은 총 732억 원을 투입, 올해 12월까지 임하댐 수면에 47MW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 수상 태양광 시설이며, 발전시설 반경 1km 이내 33개 마을 4천5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재무적 투자자로 사업에 참여해 수익의 일부가 공유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지역은 국내 제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돼 지자체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추가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집적화단지는‘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제27조에 따라 40MW 이상의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구역을 말한다.
수상 태양광은 수면 위 부력체에 태양 전자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농지나 산지 등의 훼손이 없고 조류 발생 억제, 수중생물 산란장소 제공 등의 효과가 있는 친환경 발전 방식이다.
수질에 영향이 없는 부력체와 태양전지 모듈을 사용해 수생태계 및 주변 환경에 영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어류 생태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하댐 수상 태양광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 지역주민, 공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한수원은 오는 2036년까지 8조 5천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풍력·바이오·연료전지 중심의 신재생설비 9.8GW를 확보할 계획이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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