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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면 동창천 일대 다슬기 45만 마리 방류
지역 자생 단체와 의곡초 학생 참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14일(금)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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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내수면 생태계 유지와 자원회복을 위해 지난 12일 산내면 의곡리 동창천 일대에서 다슬기 4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자생단체와 의곡초 학생들이 참여해 직접 다슬기를 방류하며 깨끗한 생태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다슬기는 계곡이나 하천 등 청정 1급수에서 서식하며 하천 바닥의 물고기 배설물과 사체, 이끼 등을 섭취해 자연적 수질정화 효과가 있는 유익한 수산자원이다. 또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제철 다슬기를 ‘민물의 웅담’이라 부르기도 하며, 타우린은 인체 조직의 재생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다슬기 치패 방류는 자연 생태계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토속 어패류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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