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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이창시 대표단 경주 방문
경주시-이창시 경제·관광 협력 방안 모색키로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14일(금) 15:27
ⓒ 황성신문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 대표단이 경주를 방문해 양 도시 간의 경제 및 관광교류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탄잰궈(譚建國) 중국 이창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창시 대표단이 지난 13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를 찾아 경주시-이창시 두 도시 간 경제·관광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창시는 중국 파(巴)·초(楚) 문화의 발상지이자 굴원과 왕소군의 고향으로 2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다. 이 도시는 세계 최대 발전 용량을 자랑하는 장강삼협댐 소재지로 세계적인 수력발전 기지이자 LS전선 중국 법인인 훙치전선 등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경제 중심지이기도 하다.
경주시와 이창시는 한중 양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2013년 우호 도시 협정을 체결한 후 문화·관광·스포츠 등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표단 일행은 13일 오후 경주시청를 방문해 김성학 부시장을 접견하고 관광교류 증진 및 경제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탄잰궈 이창시 부시장은 “경주시와 츠저우시 간 공통점을 바탕으로 양 도시가 문화‧관광‧경제산업 등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하며 “우호 도시 간 관광객 상호 파견 등 관광교류 협력 증진을 통해 두 도시 간 상호 상생하는 길을 걸어가자”고 강조했다.
김성학 부시장은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 대표단을 만나 관광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 간 교류가 문화관광 및 경제통상 분야로 확대돼 두 도시 간 경제 및 기업에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경주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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