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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주시 소관 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 점검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21일(금)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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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시의회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9일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감사 대상 기관은 본청을 비롯해 직속 기관, 사업본부, 사업소, 12개 읍면동, (재)경주문화재단,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재)경주시장학회 등이다.
시의회는 제출받은 집행부 자료와 시민 의견 및 제보 내용 등을 바탕으로 경주시 소관 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복리증진 및 지역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임활 행정복지위원장은 “경주시가 펼치고 있는 행정 전반에 대해 집행부가 아닌 경주시민의 관점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불편 사항 및 위법성 등을 빠짐없이 점검해 발견 사항에 대해 강력히 시정조치 하는 등 탁상행정을 타파하는 경주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진락 문화도시위원장은 “시민들은 본인의 경험을 통해 문제점을 제기할 수는 있어도, 행정 전반의 큰 틀에서 문제점과 그 개선책을 말하기는 어렵다”며 “경주시의회는 전문성을 살려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락우 경제산업위원장은 “틀에 박힌 형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경우 현장을 방문하는 등의 유연하고 적극적인 감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잘못된 사항에 대한 냉철한 지적과 동시에 우수사례에 대한 칭찬과 장려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다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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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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