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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친수공원으로 탈바꿈한 구곡지
습지 공간, 조깅트랙, 수변 산책로 조성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21일(금)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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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도심 속 저수지 ‘구곡지’가 이달 말 시민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변모한다. 경주시는 지난 17일 구곡지 일원에 식물원과 나무다리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이번 달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구곡지 친수공간은 용강동 구곡지 일대 1만 5천㎡ 부지에 총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습지 공간, 조깅트랙, 목교, 수변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와 관련 부서 협의를 시작으로 2022년 10월부터 공사에 나서 이달 말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마감공사가 한창이다. 주요 시설물은 길이 176m 너비 3.6m 규모 타원형 조깅 트랙, 길이 650m 너비 2m 황토 산책로와 운동시설과 파고라 등이다. 이 밖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공용 화장실도 조성된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구곡지 친수공간과 같은 도심 속 쉼터를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웰빙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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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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