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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 재활용 워크숍
RI 폐기물 인수 관리체계 개선도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28일(금)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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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달 25일 RI 폐기물 인수 관리체계 개선 및 방사성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은 원자력발전소 외의 산업체·병원·군(軍) 등에서 발생하는 중저준위 방폐물인 RI 폐기물의 인수에서 처분까지 모든 자료를 통합 관리하기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 이로써 공단이 보유한 산업체·병원·군(軍) 등에서 발생 되는 중저준위 방폐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35개 핵종 약 6만 개의 DB를 추가로 구축하고 민간에 개방해 공단과 민간 간 협력을 강화하는 등 공단 특성에 맞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스템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수렴,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RI 폐기물 인수 관리체계도 개선할 방침이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군화생방방어연구소 등 재활용 수요기관과 방폐물 위탁폐기 대행 기관 1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인수 관리체계 개선 방안 및 재활용 사업 설명, 재활용 프로그램 설명 및 시연, 재활용 이용 기관의 활용 사례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공단은 올해 ‘2024 KORAD 민간협력 강화 방안’을 수립, 민간과 협력해 방폐물 산업 발전을 위한 3대 전략과 RI 폐기물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포함한 9대 추진 과제를 선정, ESG 경영과 공공서비스 제공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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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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