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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긴급구조 종합 훈련 실시
APEC 대비 대형화재 가정 훈련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28일(금)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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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달 2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형재난 대비 긴급구조지원 기관 간의 공조 체계 구축과 대응능력 향상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주시 APEC 개최와 관련한 폭발물 테러로 인한 대형화재로 다수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해 경주시를 비롯, 군·관·경 유관기관 등 17개 기관 278명의 인원과 37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기존의 훈련과는 다르게 무 각본, 무 아나운서 등 실전형으로 진행됐으며 △인명 대비와 자위소방대 활동 △선착 소방대 초기화재진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지원기관 합동 대응 △인명구조 및 종합방수 △지휘권 이양 및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경주시에 APEC이 개최되는 만큼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확립,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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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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