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국 핏사눌록주 대표단 경주시 방문
양 도시 간 본격적인 교류 협력 노력키로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28일(금) 15:59
|
|  | | ⓒ 황성신문 | | 태국 핏사눌록주 대표단이 지난달 24일 주낙영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에 따르면 푸싯쏨찟 주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피사눌록주, 핏사눌룩시, 태국전시컨벤션뷰로, 태국창조경제진흥원 등 4개 기관이 경주를 찾았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간담회는 문화·체육행사 교류, 교육 및 청소년 교류, 경제 분야 및 비즈니스 협력, 관광정책 교류와 문화유산 보존 기술 공유 등에 대해 긴밀한 논의가 이뤄졌다. 푸싯쏨찟 태국 핏사눌록 주지사는 “2025 APEC 경주유치 확정에 대한 축하 인사와 함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9월 열릴 핏사눌록주 주최 롱보트 대회에 주낙영 시장을 공식 초청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와 태국 핏사눌록은 역사‧문화적으로 유사하며 양국의 대표 관광‧축제‧MICE 도시로서의 정체성과 발전 방향이 일치한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양 도시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태국 아유타야 왕국의 옛 수도인 핏사눌록주는 현재 태국 주요 관광도시이자 태국 중앙정부컨벤션전시청 지정 태국 10대 MICE 도시다. 시와 핏사눌록주 양 도시는 이 같은 역사·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2월 28일 태국 파타야에서 문화관광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대표단은 경주에 머물며 술술페스티벌 참가, 경주문화재단 견학, 경북문화관광공사 및 한국수력원자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
|
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