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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4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 개최
국·과장 등 27명 퇴직...인생 2막을 연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28일(금)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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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달 26일 알천홀에서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이규익 시민행정국장과 예병원 농림축산해양국장을 비롯해 공로 연수 19명, 명예퇴직자 5명, 정년퇴직자 3명 등 총 27명의 퇴직자가 참석했다.
퇴임식은 시립합창단의 공연과 퇴직자 가족들이 전하는 영상메시지가 상영됐다. 영상 속 가족들은 각자의 목소리로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이들을 응원했다.
퇴직자 27명은 각자의 분야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공직 내에서도 직원 간 화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들은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경주시의 발전을 이끌어 온 공무원들로 평가받고 있다.
이규익 시민행정국장은 “공직 생활을 큰 과오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도움을 준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비록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시정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왔던 못다 이룬 일들을 많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평소 관심 있던 분야에 새롭게 공부하고 도전하셔서 퇴직 후 멋진 제2의 인생을 펼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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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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