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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이동협 의원 선출
부의장에 임활 행정복지위원장 선출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28일(금)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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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제9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이동협 부의장이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또 임활 의원은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지난달 28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서 이동협 부의장이 재적의원 21명 중 18명의 지지를 얻어 제9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동협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주시의회를 대표하는 자리에 대해 크나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비롯해 제9대 전반기의 성과를 이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경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임활 행정복지위원장이 18표를 득표해 부의장에 당선됐다.
임활 신임 부의장은 “이동협 신임 의장님과 앞으로 선출될 4분의 상임위원장님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제9대 후반기 경주시의회가 매끄럽게 운영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이다.
한편, 오는 7월 3일 열리는 제283회 임시회를 통해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4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부위원장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5일에는 4개 특별위원 회의 위원이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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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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