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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의원, 외통위원장 당선
총투표수 281표 중 220표 얻어
“대한민국 위상 높이기 위한 외교활동에 앞장설 것”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28일(금) 13:01
ⓒ 황성신문
국민의힘 김석기 국회의원(3선, 경주시)이 22대 국회 전반기 외교통일위원장에 선출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남은 7개 상임위에 대한 위원장을 선출했고, 김석기 의원은 이날 무기명 투표를 통해 281표 중 220표를 얻어, 외교통일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4선인 안철수 의원과 경선을 치른 결과, 재석의원 95인 중 김석기 의원이 70표를 얻어 25표를 얻은 안 의원을 제치고 외교통일위원회 단독 후보로 선정됐으며,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반적으로 상임위원장은 3선의 중진 국회의원이 맡는 자리로,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운영되는 우리나라 국회의 특성상 상당한 권한을 발휘하며 ‘국회의 꽃’으로 불리는 요직이다. 이러한 자리에 김석기 의원이 경주 출신 국회의원으로는 무려 24년 만에 당선된 것이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외교부와 통일부 등을 관할하고 우리나라의 외교·통일 정책을 관장하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안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외교·안보 관계의 현안을 다루는 매우 중요한 상임위 중 하나다.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국익과 외교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엄중한 한반도 주변 정세 속에서 우리 국민을 위한 국익 중심의 외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년간 외통위에서 활동한 경험과 한일관계‧재외동포관계에 있어서의 전문성,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가올 현안마다 능숙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1대 국회의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국민의힘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로 활약하며 소수 여당의 상황에서도 민주당과의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회 한일의원연맹 부회장,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 등 외교 관련 중책을 다년간 맡아 국회 내에서 대표적인 ‘외교통’으로 꼽힌다.
지난 2023년 3월 동경 한일정상회담과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담’ 당시에는 국회의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두 차례나 윤석열 대통령을 특별수행하며 함께 일본을 방문해 한일관계 개선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여소야대의 형국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석기 외통위원장의 풍부한 경륜이 국민들이 바라는 생산적인 국회 운영을 위한 모범 답안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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