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8-07 오후 02:09:5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APEC 경주에서 열린다···외교부 개최 도시로 경주 선정
주낙영 시장·이철우 도지사 공식 브리핑
APEC 준비지원단 구성,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28일(금) 16:39
↑↑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도지사가 APEC 경주확정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황성신문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경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외교부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지난달 20일 개최 도시 선정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의결된 경주시를 개최 도시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와 경북도는 같은 날인 27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에 따른 공식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에는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지사를 포함해 시도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대한민국 국격은 물론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의 글로벌 도시브랜드를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판단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목표로 주요 회의장과 숙박시설 인프라를 정비하고, APEC 준비지원단 구성, 지원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 등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북연구원·경북문화관광공사·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이스(MICE) 산업 분야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국내외 홍보마케팅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대구·경북권 경제계와 기업들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상공회의소,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KOTRA 대구경북지원단, 한국무역협회 대경지역본부, 경북수출기업협회 등과 함께 대구·경북의 특화산업 우수성을 알리고 무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APEC 정상회의는 지난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다시 열리는 국제회의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국제행사다.
* 우리나라는 2025년 APEC 의장국으로, 올해 말 비공식고위관리회의(Informal Senior Officials’ Meeting)를 시작으로 2025년 연중 200회 이상의 각급 APEC 회의(정상회의, 분야별 장관회의, 5차례 고위관리회의(SOM), 산하 협의체 회의 등)를 개최할 예정임.
지난 1989년 11월 호주 캔버라에서 12개국의 각료회의로 출범한 APEC은 1993년부터 매년 정상회의로 격상해 개최하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태평양 연안 21개 주요 국가가 회원국으로서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62.2%, 교역량의 50.1%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지역경제협력체다.
한국은 호주와 함께 APEC 창설을 주도했고, 지난 1991년 서울 각료회의 ‘서울 선언’ 이후 2005년 제13차 정상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하며 또 하나의 대역사를 만든 바 있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경우 전국적으로 1조 8천억 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북연구원에 따르면 경북지역 경제에만 생산 유발 효과 9천72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천654억 원, 취업창출효과 7천908명이다.
앞서 경주시와 경북도는 지난 2021년 7월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에 나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 △포용적 성장과 균형발전 실현 △준비된 국제회의도시 △정상 경호와 안전의 최적지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 공유 등을 유치 당위성으로 내세우고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유치 선언 이후 경북도민과 경주시민의 유치 열기는 그 어느 도시보다 뜨거웠다. 천년고도 문화유산을 지켜온 시민의 자긍심은 지역발전에 대한 의지로 발현돼 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박몽룡)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각계각층의 시민단체에서 500여 차례가 넘는 지지 선언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9월 시작된 100만인 서명운동은 불과 85일 만에 146만 3천874명의 서명을 달성하면서 시도민과 출향인들의 경주 유치 열망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증명했다.
한편 경주시와 경북도는 시도민의 유치 의지에 대응해 전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전략적 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쳐오며 주요 행사 연계, 유치 희망 포럼, 슈퍼콘서트 등 정상회의 유치 의지를 표명하고 범시도민의 유치 희망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했다.
경주시의회와 경상북도의회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도내 지자체와 의회를 일일이 찾아 유치 협조를 구하고, 서울과 경기도 의회 등 우호 도시와의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민간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윤세영, 신평)에서도 유치도시 홍보를 위해 수도권과 여러 정부 고위급 인사를 만나 유치 세일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김석기 국회의원(경주시)은 정치권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경주 유치 건의를 하고,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권 국회의원 58명의 APEC 개최도시 경주 지지 서명을 받아 개최 도시 확정에 힘을 실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개최지 선정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풍요로움 및 시도민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쾌거”라며 “1500년 전 세계 4대 도시였던 경주가 다시 한번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도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이 놀라운 성과는 25만 경주시민과 260만 경북도민, 그리고 경주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시대 지역 균형발전 가치 실현을 위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신 APEC 개최 도시 선정위와 준비위에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정상회의 개최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화랑로 ‘전선 없는 거리’로…마지막 구간 발굴조사 착수..
경주시, 문체부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
경주교육청 ‘펄어비스 딩가딩 프로젝트’운영..
경주시, 하반기 전기자동차 457대 보급..
경주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폐회…2조3천250억원 추경 ..
경주문화재단 SNS서포터즈, 매년 1억원 가까이 쓰면서 효과..
토함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피서지 문고 큰 인기..
경주엑스포, ‘EX-HORROR 시즌6’ 8월 1일부터 운영..
경북도, 대한민국 포도 수출 최대 산지 입증..
동국대 경주병원, ‘2025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최신뉴스
경주시, 폭염 대응 취약계층 보호 총력 쏟는다..  
경주시,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단속 한다..  
경주경찰서, 수사부서 사건분석 회의 개최..  
경주소방서, 안강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개최..  
경주경찰서, 해수욕장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경북도, 대경권 성장엔진 분야 인재 육성 사활..  
김진오 저출산고사위 부위원장, 경북도 방문..  
경북교육청, ‘예비교사 꿈자람돌봄 캠프’시범..  
경북교육청, 온라인학교 중심 온라인 공동교육 운영..  
여름철 무리한 다이어트, 담석증·지방간 부른다..  
경주시장학재단, 소년체전 우수선수 장학금 지급..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여행 MVTI’ 8월호 발행..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9월 11일 공연..  
나이키·골든구스와 협업한 ‘노보’, 경주서 첫 개인전..  
경주 황리단길에 경주 농특산품 판매 4호점 개점..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