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경주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갈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3일 경주시의회는 투표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최재필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는 이경희 의원, 문화도시위원장에는 박광호 의원, 경제산업위원장에는 정종문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각 상임위원회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최재필 위원장을 비롯해 정희택 부위원장, 김규, 오상도, 정성룡, 정원기, 이강희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이경희 위원장을 필두로 정원기 부위원장, 한순희, 김동해, 주동열, 이락우, 정희택 의원 등 7명을 선임했다. 문화도시위원회는 박광호 위원장, 정성룡 부위원장, 임활, 최재필, 이진락, 정성룡, 이강희 의원 등 7명이다. 경제산업위원회는 정종문 위원장, 김규 부위원장, 김소현, 최영기, 오상도, 이철우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동협 의장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원 구성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경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5일 제283회 임시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4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2025 APEC 정상회의의 개최도시로 경주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2025 APEC 경주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종료되고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최영기 위원장, 김항규 부위원장, 이락우, 이경희, 정희택, 이진락, 정성룡, 이강희, 이철우 의원 등 9명을 선임했다.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는 오상도 위원장, 정성룡 부위원장, 정원기, 주동열, 한순희, 이강희, 이진락, 김소현, 정종문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주동열 위원장, 정원기 부위원장, 김동해, 임활, 이강희, 김종우, 이철우, 김소현, 최영기 의원 등 9명이다.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회는 이락우 위원장, 정희택 부위원장, 김동해, 정성룡, 최재필, 이진락, 김항규, 최영기, 오상도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동협 의장은 “제283회 임시회를 통해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의 시작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졌다”면서 “모두가 행복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경주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행사가 흠결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가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오후 황성공원 충혼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참배의 시간을 갖고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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