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호준 부시장, 첫 공식 일정 토함산 안전 점검
토함산 일대 산사태 복구 상황 등 점검
산사태 예방 위한 구체적 대책 논의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05일(금) 15:52
|
|  | | ⓒ 황성신문 | | 송호준 신임 경주시 부시장이 취임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토함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는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산사태 재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부시장의 행보가 돋보인다. 이날 송 부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토함산 일대를 돌며, 산사태 복구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석굴암 실무자와 현장 논의를 통해 산사태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긴급 복구 작업이 완료된 지역도 주민 대피체계를 한번더 점검할 것”을 강조하며 “복구 공사 여부와 관계없이 산사태는 발생할 수 있으니 선제적 대피조치가 최선”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산사태 안전지대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갖고 유사시 대피 안내에 따라 지정된 안전지역으로 신속히 대피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토대로 토함산 주변 비상 연락망, 대피소 등 대피체계를 재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산사태 위기 경보 발령 시 지역 산사태 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와 주민 사전대피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
|
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