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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라문화원, 문화유산해설사 교육 수료
경주 문화유산 알고, 가꾸고, 알린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05일(금)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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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지난 3월 7일 경주문화유산해설사양성교육 개강해 16주 과정으로 지난 4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오전 10시에 오전반 오후 7시 오후반에 각 60명씩 교육했다.
이 강좌는 경주의 문화유산을 알고, 가꾸고,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2024년 문학 강좌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사)신라문화원에서 주최하고, 월성본부의 후원으로 주보돈 경북대 명예교수와 한정호 동국대 교수, 양산시립박물관 신용철 관장, 경북고전번연연구원의 오상욱 원장의 4인 4색 강사로 진행됐다.
오전반은 서악 문화공간에서 오후반은 신라문화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출석율이 80%에 이르렀다.
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 “여러 명의 강사보다 4명이 4가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함으로 한 분의 강사가 한 주제를 정리할 수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했다. 2학기 수업도 내달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17주 과정을 매주 목요일 오전반과 오후로 나눠 4인 4색과 특강을 진행한다.
한편 신라문화원은 지난 1993년 개원해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문화유산 교육을 주요 사명으로 하고 향교, 서원 활용 프로그램과 함께 생생국가유산, 세계유산활용 사업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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