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경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 만든다
중앙정부 초청 대응 전략 회의 개최
이종협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12일(금) 15:45
저출생과 전면전에 나선 경북도가 중앙정부와 협력해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를 만들고 전국에 확산시킨다.
경북도는 지난 9일 경북도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담당 과장, 도 및 시군 관계관, 유관 공공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대응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19일 대통령 주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본회의에서 발표된 정부 대책에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현장에 빠르게 적용하고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정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발표 ▴도 대응 전략 발표 ▴시군 우수사례 발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먼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정부의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중앙정부는 저출생 대응의 기본 방향과 정책 설정, 전국 단위 지원을 하고 지자체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정책 개발과 중앙정부의 정책 보완을 중점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는 보통교부세 및 부동산교부세,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 개선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저출생 대응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계출산율이 높은 지자체에 더 많은 재원을 배분하고 교부 기준에 저출생 항목을 신설하여 출산‧양육 분야에 지속 투자한다는 것이다.
이어 경북도는 대응 전략 발표를 통해 기존 대책 강화 및 심화 전략 선도 등 저출생과 전쟁 Next 대응 전략을 내놨다.
기존 대책 강화는 저출생과 100대 실행 과제 추진 점검 및 IPA* 분석을 통해 사업‧예산 구조 조정과 정부의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경북에서 모범적 시행하는 데 초점을 뒀다.
*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데이터 기반 과제 중요도‧만족도 분석)
심화 전략 선도는 저출생 대응 관점에서 좋은 일자리, 사교육비 부담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구조적인 문제 대응 방안 마련‧추진과 여성들이 지역에 돌아오고 머무는 ‘여성 친화 경북’ 프로젝트 수립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경북도는 정부의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과 경북의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저출생 완화‧반등 기본계획)’이 전략과 정책 방향이 일치함을 확인하고 속도감 있게 현장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 發 저출생과 전쟁이 국가 인구 비상사태 선언으로 확전됐다”며 “경북에서 먼저 모델을 만들고 실험해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협력할 건 하고 중앙부처가 현장에서 놓칠 수 있는 공백은 과감하게 보완해 저출생 극복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협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