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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군소하천 침수 예방 정비사업 이달 말 완공
식생옹벽블록 130m 구간과 낙차보 20m 등 설치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12일(금)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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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천군소하천 정비사업 공사 전·후 모습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하천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정비에 나선 ‘천군소하천 정비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천군소하천 정비사업은 보문천군지구와 보문유원지 내 신평마을 주민들의 확실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천군소하천 정비사업은 지난 5월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완공은 7월말이다. 총 사업비는 2억 5,000만원으로 전액 시비로 충당됐으며 높이 2.5~3.5m 규모의 식생옹벽블록 130m 구간과 낙차보 20m 등이 설치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사전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올해 2월 예비비 사용 승인이 이뤄지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특히 시는 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보문유원지 토지구획정리조합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사업 공정률은 90% 수준으로 이달 말 사업이 모두 완료된다. 천군소하천 정비가 완료되면, 신평마을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유사 시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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