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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APEC 정상회의 만반의 준비하라···특별지시
예산지원·편성 위한 조례 제정과 국·지방비 확보 선제적 대응 주문
APEC 기념공원 조성 등 36건 3천924억원 예산 조기 확보 총력
이종협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12일(금)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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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내년 11월 경주에서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낙영 시장이 한 치의 착오도 없이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하고, 16개월 남짓 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지시했다고 시가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각 국소별 당면 현안 사항을 보고 받고 중점 점검과 미흡 사항 보완 등을 주문했다. 또 여름 장마철 대비 산사태 위험지역, 축대 붕괴, 배수펌프장 작동 여부, 응급 복구 중장비, 자재 확보 등 사전 확인과 점검으로 단 한 건의 사건과 사고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특히 주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도민 등 다양한 계층에서 적극적인 성원과 응원으로 유치한 2025 APEC 정상회의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보답해야 한다며, 곧 준비지원단 구성이 완료되지만 경북문화관광공사 참여 등 시 각 부서가 주인이 돼 예산 확보 등 실질적 추진을 담당하겠다는 의지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APEC 추진체계 조기 완료를 위해 예산지원․편성을 위한 근거 조례 제정, APEC 정책 자문위원단 구성, 범시민 추진위 확대, 유관기관․단체, 자원봉사단 등으로 민간자문위원 구성 등 법적 제도와 인력풀 조기 완비도 특별히 주문했다. 아울러 가로환경 개선, 월정교 일원 대단위 꽃단지 조성, 골든시티 경주 분위기 연출, 폐철도 부지 단절 구간 연결과 레일 미 철거 지역 도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직원 특별교육 실시를 비롯해 문광부의 세계유산 축전․대릉원 미디어 파사드 2년 연속 유치와 APEC 유치과정 대시민 보고, 유공자 표창, 손님맞이 시민 선진의식 전개 협조 등 APEC 유치 성공 축하 이벤트 실시도 적극 검토하라고 했다. 또한 APEC 개최 준비 시간이 짧아 대형 SOC 사업은 지양하고 예산 조기 투입으로 기한 내 마무리 할 수 있는 지방도 904호선(포항-강동-천북-보문) 확장과 국지도 승격, 보문단지 주변․황남동 대형 환승 주차장 조성, 폐철도부지 철거, 팔우정 로터리-분황사 입구간 도로 확장, 구 경마장 부지 APEC 기념공원 조성 등 총 36건 3,924억 계획 예산 조기 확보를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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