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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 박사
윤 해 수 | ⓒ 황성신문 | 덕동호(德洞湖)는 1971년 박정희 대통령이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慶州觀光綜合開發計劃)으로 입안(立案)하여 그 이듬해 시행(施行)하고 건설되었다. 덕동 댐의 시공(施工)은 현대건설(現代建設(株))이 했으며 산마루로의 이설도로(移設道路)는 삼부토건{三扶土建(株)}이 맡아서 했는데 1975년 2월 3일에 시작(始作)해서 1977년 12월 28일에 완공(完工)했다. 경주시 덕동(德洞)에 있는 경주 최대(最大)의 인공(人工) 호수로 총 저수율이 3,270만㎥로 경주시에서는 최대(最大)의 수자원(水資源) 공급원이며 아름다운 풍경(風景)과 새벽안개가 자욱이 낄 때의 풍광(風光)은 유명한 볼거리이다.
경주 고선사지 삼층석탑(慶州 高仙寺址 三層石塔)은 높이가 9m로써 1962년 12월 20일 국보(國寶)로 지정되었다. 덕동댐 건설로 수몰(水沒)되자 원래 고선사지(高仙寺址)에 있던 것을 1977년 국립경주박물관(國立慶州博物館)으로 옮겨와서 세웠다. 수몰(水沒)되기 전 금당구(金堂構)와 석탑구(石塔構) 등이 있는 일대의 유구(遺構)를 발굴하고 조사(調査)하여 금당지(金堂構)와 강당지(講堂構), 그리고 중문지(中門構)와 회랑지(回廊構) 등 많은 유적지(遺跡地)가 있음을 발견했으며 이곳에서 금동불상(金銅佛像)과 기왓조각 등 상당한 유물(遺物)도 습득(拾得)하였다.
고선사(高仙寺)는 원효대사(元曉大師)가 기거(起居)했던 곳으로 규모(規模)와 만든 수법(手法)이 경주 감은사지(慶州感恩寺址) 동(東)과 서(西)의 삼층석탑(三層石塔)과 거의 비슷하다.
망향정(望鄕亭)은 경주시에서 덕동댐 건설(建設)로 고향(故鄕)을 잃어버린 덕동(德洞)마을 수몰민(水沒民)들을 위로하고 출향인사(出鄕人士)들에게 고향방문(故鄕訪問)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만들었으며 2012년 8월24일 준공식(竣工式)을 하였다. 망향정(望鄕亭)은 바닥면적 21.29㎡이고 높이 8.13㎡인 전통한옥(傳統韓屋) 구조의 팔각정(八角亭)으로 덕동호수(德洞湖水)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수몰(水沒)된 옛 고향(故鄕)마을을 회상(回想)하며 추억(追憶)에 잠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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