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독자기고
전체기사
뉴스 > 독자기고
덕동(德洞)마을은 거의가 덕동댐에 수몰(水沒)되었다.(6)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19일(금) 15:34

↑↑ 가장존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행정학 박사 윤 해 수
ⓒ 황성신문
덕동호(德洞湖)1971년 박정희 대통령이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慶州觀光綜合開發計劃)으로 입안(立案)하여 그 이듬해 시행(施行)하고 건설되었다. 덕동 댐의 시공(施工)은 현대건설(現代建設())이 했으며 산마루로의 이설도로(移設道路)는 삼부토건{三扶土建()}이 맡아서 했는데 197523일에 시작(始作)해서 19771228일에 완공(完工)했다. 경주시 덕동(德洞)에 있는 경주 최대(最大)의 인공(人工) 호수로 총 저수율이 3,270로 경주시에서는 최대(最大)의 수자원(水資源) 공급원이며 아름다운 풍경(風景)과 새벽안개가 자욱이 낄 때의 풍광(風光)은 유명한 볼거리이다.

경주 고선사지 삼층석탑(慶州 高仙寺址 三層石塔)은 높이가 9m로써 19621220일 국보(國寶)로 지정되었다. 덕동댐 건설로 수몰(水沒)되자 원래 고선사지(高仙寺址)에 있던 것을 1977년 국립경주박물관(國立慶州博物館)으로 옮겨와서 세웠다. 수몰(水沒)되기 전 금당구(金堂構)와 석탑구(石塔構) 등이 있는 일대의 유구(遺構)를 발굴하고 조사(調査)하여 금당지(金堂構)와 강당지(講堂構), 그리고 중문지(中門構)와 회랑지(回廊構) 등 많은 유적지(遺跡地)가 있음을 발견했으며 이곳에서 금동불상(金銅佛像)과 기왓조각 등 상당한 유물(遺物)도 습득(拾得)하였다.

고선사(高仙寺)는 원효대사(元曉大師)가 기거(起居)했던 곳으로 규모(規模)와 만든 수법(手法)이 경주 감은사지(慶州感恩寺址) ()과 서(西)의 삼층석탑(三層石塔)과 거의 비슷하다.

망향정(望鄕亭)은 경주시에서 덕동댐 건설(建設)로 고향(故鄕)을 잃어버린 덕동(德洞)마을 수몰민(水沒民)들을 위로하고 출향인사(出鄕人士)들에게 고향방문(故鄕訪問)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만들었으며 2012824일 준공식(竣工式)을 하였다. 망향정(望鄕亭)은 바닥면적 21.29이고 높이 8.13인 전통한옥(傳統韓屋) 구조의 팔각정(八角亭)으로 덕동호수(德洞湖水)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수몰(水沒)된 옛 고향(故鄕)마을을 회상(回想)하며 추억(追憶)에 잠길 수 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주낙영 시장, APEC 성공 위해 공사 현장 직접 챙겨..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