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교육청, 업무용 웹앱을 개발·보급
교사들의 업무 만족도 높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19일(금) 15:56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에서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및 업무용 웹앱을 개발·보급해 학교 현장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는 그동안 학기 말에 종합일람 표를 작성해 관련 지침에 맞는지, 맞춤법, 오탈자 여부 등을 개별 검토 후 교차 검토까지 하는 절차를 거침에 따라 어려움이 많았다. 경북교육청 G-AI Lab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 맞춤법 등 오류를 수정해 주고 추가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는 종합일람 표 검사기 앱을 개발해 학교에 보급,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여 주고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개념에 이르는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각종 질문과 탐구 앱, 개념 기반 교육 과정과 탐구 수업 설계 앱, 학교자율시간 설계 앱까지 학교에 보급해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를 하고 있다. G-AI Lab은 지난 2022년 시작한 연구소로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초대규모 인공지능인 open AI, HCX 등과 협업,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수-학습과 업무용 웹앱을 개발·보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30여 종의 웹앱을 개발해 온무실.net(교사간 공유와 협업 플랫폼)을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경북은 물론 전국의 온라인 명소가 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G-AI Lab의 사례가 1974년 이후 50년간 지속되고 있는 학교 현장의 난제인 학교 업무경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와 접근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 연구와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