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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위해 전문방역단 신설
2개반으로 구성, 농가별 맞춤형 방역 컨설팅
이종협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19일(금)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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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농가 주변 해충방제 및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최근 도내 3개 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ASF 전문방역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방역단은 2개 반으로 구성돼 지역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농장 주변 환경과 농장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농가별 맞춤형 방역 컨설팅에 나선다. 또 야생동물 기피제 및 기피 경광등을 설치해 멧돼지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농장 주변 주기적 소독·매개곤충 방제 활동 등 농가별 방역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경기도, 강원도 일대에 주로 발생되던 ASF는 지난달부터 영천, 안동, 예천 등 최근 경상권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농장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역단 방문 예찰을 통한 질병 발생 초동대처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7월 7일 예천지역 ASF 발생으로 역학농장 2호에 대해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고 임상결과는 ‘이상 없음’으로 판명이 났다. 더불어 바이러스의 원천 차단을 위해 야생동물 기피제 1000포, 소독약품 3000ℓ, 방제약품 1000ℓ 배부‧살포 완료했다. 지역 농장에서는 ASF 의심축 발생 시 경주시 가축방역상황실(054-779-6818)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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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협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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