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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수원 사장,美 국제핵물질관리학회 정기총회 개막식 기조연설
대한민국의 핵비확산 활동과 국제협력 의지
이종협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26일(금)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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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한국핵물질관리학회장)이 현지시간 지난 22일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국제핵물질관리학회(International Nuclear Material Management) 정기총회에 참석해 ‘신기술과 세계적 긴장 시대의 원자력 책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지난 1958년 설립된 국제핵물질관리학회는 핵물질 계량 관리, 핵 안보 및 핵 비확산 분야를 연구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학술단체다. 매년 7월 개최하는 정기총회는 IAEA 등 국제기구 및 미국 정부 관계자, 국립연구소 소속 전문가 등 1천여 명 이상이 참석하는 국제 행사다. 황주호 사장은 지난 1월 국제핵물질관리학회의 한국지부인 한국핵물질관리학회의 학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이번 정기총회 기조연설자로 공식 초청됐다. 개막식은 황주호 사장, 美에너지부 국가핵안보청 차관보 코리 힌더스테인을 포함 총 4명의 기조연설로 진행됐으며,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핵 비확산 정책의 국제적 협력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황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원자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원자력의 확대에 세 가지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원자력의 수평적 확산에 따른 핵 비확산 보장, 핵연료의 안정적 공급 확보, SMR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이 그것이며, 한국이 기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핵비확산 증진을 위한 공동 정책연구, 핵연료의 안정적 공급망을 위한 협력 확대 추진, R&D 공동연구 등 한미 원자력 업계간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코리 힌더스테인미 차관보는 황 사장의 발표 내용에 동감하며 특히 핵 비확산과 연료공급 안정성 강화에 있어 한국과의 연대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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