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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주민참여예산 공모
예산분배 우선순위 주민 의견 듣는다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26일(금)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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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내달 23일까지 약 한 달간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공모를 온‧오프라인으로 접수한다. 공모는 지난 23일부터 시작했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예산의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예산분배의 우선순위 결정에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제도다.
특히, 공사는 올해 기존 6개 부문에서 ‘저출생 및 생활 인구 유입 방안’ 부문을 신설, 총 7개 부문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반영한다. 이번 공모는 경북도민, 경상북도 내의 직장인과 대학생(공무원 제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비 규모는 최대 2천만원까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사업 제안서는 공공성, 실현 가능성, 지역파급효과성, 창의성, 예산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1차 예비 심사와 2차 본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공사 홈페이지(www.gtc.co.kr) 고객/알림마당 메뉴의 주민참여예산제 제안신청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bsu4415@gtc.co.kr)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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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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