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수관로 현대화 사업으로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
경주시 누계유수율은 58.2% → 64.6% 상승
이종협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26일(금) 15:43
|
|  | | ↑↑ 탑동 중블럭 급수지역에 노후 상수관로를 개체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다양한 유수율 제고 사업으로 수돗물 생산비용을 연간 77억원 절감했다고 밝혔다. 또 유수율(공급한 수돗물의 총량 가운데 누수되지 않고 경제적인 수익을 발생시키는 수량의 비율)은 6.4%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내년 연말까지 287억 원의 예산으로 황오, 성건, 중부, 내남 등 탑동 중블럭 급수지역에 노후 상수관로 69㎞를 개체하는 대규모 관망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경주시 전역 누계유수율은 2022년 58.2% → 2023년 64.6%로 상승했다. 이는 급수량이 연간 448만톤 절약되는 효과로 추후 각종 사업 추진에 필요한 물 수요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 사업이 준공되면 수돗물 품질향상과 선진 수도시스템 확보는 물론 연간 50여억원의 수돗물 생산비용이 추가적으로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
|
이종협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