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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경주병원, 마취적정성평가 3회 연속 100점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상 1등급 획득
이종협 기자 / 입력 : 2024년 08월 02일(금)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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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동국대학교경주병원(병원장 정주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3차 마취적정성평가’에서 3회 연속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또 ‘급성기뇌졸중적정성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동국대경주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국내 정상 병원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동국대경주병원에 따르면 이번 마취적정성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30건 이상 마취료가 발생한 전국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모든 평가 항목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전체 병원 평균 점수는 89.7점을 받았다. 특히, 첫 시행부터 지금까지 3회 연속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수술, 마취 안전 관리 최우수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평가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ㆍ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 등 총 5개 항목이다. 또 급성기뇌졸중적정성평가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6개월간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249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4개, 종합병원 205개)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한 결과다. 평가는 뇌졸중 집중치료실 인력과 시설 구성 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조기재활 실시율, Functional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허헐성) 등 모든지표 및 모니터링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주호 병원장은 “3회 연속 만점을 획득하며 수술, 마취 안전 관리 최우수 병원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특성상 고령인구가 많고 급성기뇌졸중 치료는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지역의료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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