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빈틈없는 국가안보!”…경주시, '2024년 을지연습' 성료
2025 APEC 개최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공격 대비 훈련
신종 안보 위협 대비…미흡한 사항 개선해 내년에 반영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8월 23일(금) 15:54
ⓒ 황성신문
경주시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주시 등 10개 기관 1천여 명이 참여한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시는 훈련 시작일인 19일 오전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주낙영 경주시장 주재 최초상황 보고 회의를 시작으로 국지도발 대응 위기관리 연습, 전시 전환 절차 숙달을 위한 상황 조치 연습, 전시 현안 과제토의와 실제 훈련 등으로 진행했다.
이어 20일 오후 3시에는 지역 대표 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인 경주예술의 전당이 적 드론 공습에 피격을 가정해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시는 2025 APEC 개최를 앞두고 테러상황에 대응하는 민·관·군·경·소방의 대테러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육군 50사단 화랑여단 기동중대와 경주대대 장병, 경주시청,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무인비행장치(드론) 및 적의 특작부대 공격을 가상한 복합적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거동이 수상한 인원들이 예술의 전당으로 침투해 은거한 상태에서 미상의 폭발이 발생해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재난 안전통제망을 활용한 유관기관 상황전파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경에 의한 거수자 제압, 폭발로 인해 발생한 화재진압과 부상자 응급처치, 환자 이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21일에는 황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국민참여 민방위훈련과 이번 을지훈련을 총평하는 강평 보고회를 실시하고 훈련을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에 대비한 계획을 발전시켜 반영했다.
2025년 을지연습에서는 올해 미흡했던 사항들을 개선해 보다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을지연습에 앞서 시는 지난 16일 시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통합방위협의회는 을지연습 준비계획에 대한 보고와 경주 보문관광단지 호텔에 적 테러 공격을 가정한 군·경·소방 등 대응 조치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인 만큼 철저한 테러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습을 통해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잘 구축해, 실제 비상 상황 속에서도 차질 없이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