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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읍성, 복원사업 고철 야적장 철거로 가속화
역사도시 강화와 도심경제 활성화 기대
이종협 기자 / 입력 : 2024년 08월 23일(금) 16:08
↑↑ 경주읍성 북측 구간 내 고철 야적장이 철거되면서 복원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주읍성 복원사업 현장 모습.
ⓒ 황성신문
경주읍성 복원의 걸림돌이었던 고철 야적장(북부동 1-35번지)이 철거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학교정화구역을 오랫동안 점유했던 고철 야적장이 철거됨으로써 계림초 학생들의 학습 환경도 크게 개선되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얻게 됐다.
경주시는 지난 2018년 9월에 복원된 경주읍성 324m 구간에 이어, 최근 토지 보상과 함께 고철 야적장이 철거됨에 따라 동성벽과 북성벽 215m 구간의 추가 복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읍성 복원사업은 2002년부터 2030년까지 총 사업비 60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성벽 1.1km 복원, 치성 12곳, 문루 2곳 복원이 주요 대상이다.
이번 복원 정비에는 146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성벽 복원, 치성 4개소, 여장, 주변 정비, 경관 조명 설치가 포함된다.
시는 보다 효율적인 성벽 복원을 위해 구간 내 미보상 토지·건물에 대한 보상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북부동 고철 야적장이 철거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북성벽 구간(계림초 북편~명사마을 봉황로 입구)의 발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읍성 복원을 통해 경주의 옛 모습을 회복하고 시가지 중심권 유적을 정비해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도심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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