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에너지
전체기사
뉴스 > 에너지
한수원, ʻ한수원KNPʼ 통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 박차
공공기관 최초 수출 역량별 핀셋형 지원체계 구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8월 30일(금) 13:39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수출전문 출자법인인 ‘한수원 KNP’를 통해 수출 지원체계를 고도화한다.
한수원 KNP는 지난 5월 타사 수출 전문 출자법인 대비 최단기간 누적 수출 2천만불을 달성하고, 7월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전문 무역상사’에 지정되는 등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한수원은 한수원 KNP를 통해 공공기관 최초로 ‘수출 역량별 핀셋형 지원체계’를 구축, 수출 경험 등 기업별 역량에 따라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행해 오는 2027년까지 수출 전략기업 100개 회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UAE 원전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입 자재를 국내 기업이 공급할 수 있도록 국산 대체품을 개발하는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을 발굴하고, 해외수출 프로젝트 다각화를 통해 2030년까지 중소기업의 누적 수출 금액 1억불 달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수원은 한수원 KNP를 통해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은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키우는 협력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만들고(Scale-up) ▲한수원 주도의 팀코리아 모델 구축을 통해 협력기업과의 팀워크는 강화(Team-up)하며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발판으로 유럽시장 교두보 확보는 물론 SMR 시장을 위한 북미시장 개척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Market-up)하는, 이른바 ‘3-UP 전략’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수원 KNP는 정보,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지난 2015년 설립한 수출 전문 회사다. 한수원 KNP는 원전 분야 최고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UAE 원전 건설․시 운전 경험을 가진 엔지니어링 전문인력과 수출·계약 전문인력이 중소기업 수출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UAE 아부다비지사 설립을 통해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UAE 원전 운영회사인 Nawah Energy 등 해외 핵심 기자재 발주사와의 정기 회의체를 통해 발주 정보를 신속하게 확보,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 한수원 KNP를 통해 일괄 지원이 아닌 기업별 상황에 맞춰 더욱 정교하게 협력 중소기업들을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3-UP 전략으로 더 건강한 원전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