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호평
환자 등록·관리뿐 아니라 진료비, 약제비 지원
이종협 기자 / 입력 : 2024년 08월 30일(금) 16:27
|
경주시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건소 내 운영 중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12년 동안 주민의 치료율 향상과 자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재까지 3만4천여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관리 중이며 1:1 맞춤형 상담과 리콜·리마인드 서비스(진료일정안내) 등을 제공하여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경주시는 노인인구가 26.1%에 달하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시 자체 재정을 추가로 편성하고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80억원(기금·도비 48억)의 예산을 들여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등록 환자에게 진료비와 약제비를 일부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진료 중인 의원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난 2012년 1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같은 해 7월부터 현재까지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전국에 19개소만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련 상담이나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경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54-771-8323~4)로 문의하면 된다.
|
|
이종협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