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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마을 야외수영장, 45일간 이용자 1만명 육박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 조치로 큰 호응
이종협 기자 / 입력 : 2024년 08월 30일(금)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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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주 화랑마을은 45일 동안 문무야외수영장을 운영하며 9천691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 ⓒ 황성신문 | | 경주 화랑마을은 45일 동안 문무야외수영장을 운영하며 1만명에 육박하는 9천691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은 매년 7~8월 시즌제로 운영되며, 올해는 지난달 9일부터 이번달 25일까지 운영됐다. 매년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문무야외수영장은 올해도 운영 전부터 이용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그간 수영장의 동시 수용 인원이 200명을 초과하면서 대기 명단에 이름만 올리고 돌아간 방문객도 많았다. 이에 화랑마을은 올해부터 모바일 입장대기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인원들에게 입장 가능 문자를 발송해 입장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쾌적하고 깨끗한 수질과 환경 조성을 위해 하루 3회 정기 검사 외에도 수시 검사로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뿐만 아니라, 야외수영장 이용객과 근무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화랑마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라이프가드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문무야외수영장 운영으로 벌어들인 입장료 수입은 3천274만 7천원으로 집계됐으며, 시설 보수를 거쳐 내년 7월 재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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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협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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