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석 전 출하될 햅쌀 ‘해담벼’ 첫 벼베기
주낙영 시장, 수확의 기쁨 나누며 풍년 기원c
이종협 기자 / 입력 : 2024년 08월 30일(금) 16:37
|
|  | | ⓒ 황성신문 | | 올해는 폭염으로 힘들었지만 농촌 들녘은 벌써 첫 벼수확의 기쁨이 넘쳐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남산동 일원에서 올해 첫 벼베기 행사를 갖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현장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최준식 경주농협 조합장, 안영석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먼저 벼 작황을 점검한 후 직접 콤바인에 시승해 벼 베기 작업을 시연하며 농민들이 키운 벼를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이어 농민들과 오찬을 나누며 벼농사 재배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수확한 쌀은 조생종인 해담벼로 지난 4월 21일 첫 모내기를 했다. 또한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34호)는 이번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130㏊에서 해담쌀 660톤을 수확해 경주농협을 통해 이사금 쌀로 출하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는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큰 피해 없이 벼를 수확할 수 있었다”며 “수확기가 끝날 때까지 좋은 날씨가 이어져 풍년 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
이종협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