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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곡동(暗谷洞)은 어두움 뒤에는 반드시 밝음이 온다는 자연의 섭리에 의해 이름 지었다고 한다.(3)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13일(금) 15:19

↑↑ 가장존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행정학 박사 윤 해 수
ⓒ 황성신문
무장사지(鍪藏寺址)는 경상북도 경주시 암곡동 1번지에 있었다고 하나 건물(建物)은 멸실(滅失)되어 없어져 버린 지 오래되었고 숲속에 방치(放置)되었던 폐탑(廢塔)1962년에 복원(復元)한 보물(寶物) 126호인 무장사지삼층석탑지(鍪藏寺址 三層石塔址)가 있다. 이 탑()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만들어 얹은 통일신라시대(統一新羅時代)의 석탑(石塔)의 양식인데 상층기단부에 안상(眼象)을 새겨둔 것이 특별나다. 상륜부(相輪部)는 모두 없어져 버렸다. 1962년 복원(復元)할 때 하층기단 갑석과 상층기단의 중석 등과 함께 노반(露盤) 및 복발(覆鉢)을 보충(補充)하여 새로 만들었다. ()의 중앙(中央)에서 사리공(舍利孔)이 발견(發見)되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따르면 신라 제38대 원성왕(元聖王)의 아버지인 효양(孝讓)이 그의 숙부 파진찬(波珍飡)을 추모(追慕)하여 무장사(鍪藏寺)를 창건(創建)했다고 하며 태종(太宗) 무열왕(武烈王)이 당나라와의 전쟁(戰爭)을 끝내고 더 이상 전쟁(戰爭)은 없다고 평화(平和)를 선언(宣言)한 후 병기(兵器)와 투구 등의 무기(武器)를 묻었다고 해서 무장사(鍪藏寺) 라고 했다고 한다.

무장사지(鍪藏寺址)옆 암곡동 산1-12번지는 암곡습지(暗谷濕地)이다.

경북 경주시 암곡동 산1-9번지에는 경주 무장사지 아미타불 조상 사적비(慶州鍪藏寺址阿彌陀佛造像事蹟碑)가 있어 1963121일 보물 제125호로 지정(指定)되었다. 신라 제39대 소성왕(昭聖王)의 왕비인 계화부인(桂花夫人)이 왕의 명복(冥福)을 빌기 위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 비석은 파괴(破壞)되어 몸돌은 없고 부서진 비석(碑石)의 받침과 머릿돌만이 떨어져 있었다. 비석(碑石) 받침은 2좌로 되어 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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