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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 자유발언
정원기 의원, 경주 용황지구 일대 주차난에 대하여
최영기 의원, 황금대교 인근 보행자 안전대책 마련
이종협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04일(금) 16:12
↑↑ 정원기 의원
ⓒ 황성신문
↑↑ 최영기 의원
ⓒ 황성신문
지난달 30일 열린 제28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정원기 의원은 ‘경주 용황지구 일대 주차난’을 주제로 최영기 의원은 ‘황금대교 인근 보행자 안전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정 위원은 용황지구 일대의 무분별한 불법주차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밝히며 주차 문제로 인해 이웃 간 갈등이 발생하고, 긴급상황 시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이 어려우며, 보행자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우려했다.
주차난의 해소를 위해 1만4천㎡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으나 일시적 해소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 정원기 의원은 민간 주차장 공유 사업 실시를 통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하고,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유지관리에 대한 사항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독려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운전자가 사용하는 앱 및 내비게이션에 주차장 위치 및 잔여 주차 대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주차정보 안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불필요한 도로 주행을 예방하고 불법 주정차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서울의 장안근린공원과 역삼문화공원의 사례처럼 용황지구 공원의 지하에 주차장을 마련한다면 도심의 주차문제 해결과 함께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영기 의원은 민선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사통팔달 도로교통망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된 황금대교 준공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환경이 개선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보행자의 안전 보장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현재 황금대교 개통으로 교통량이 증가했음에도 센시빌아파트-황금대교 구간의 보행자 도로는 심각하게 노후화되어 있으며, 안현로 쪽은 보행자 도로가 없어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다불로의 보행자 전용도로 개설, 중심상가 일원의 보행자 중심 도로 조성 등의 사례를 바탕으로 경주시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많은 경험과 우수한 인력을 갖추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현곡면-황금대교 구간의 보행자 도로의 신속한 확인 및 정비를 요청했다.
또한 현곡면 주민의 황성·용강동 상가 이용이 원활할 수 있도록 폐철도 다리를 활용하여 최소한의 비용으로 현곡면과 황성동을 연결하는 보행자용 다리를 만드는 것을 추가로 제안하면서, 철길복원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대구 아양기찻길을 그 예로 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종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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